여행 이야기

상하이 류쉰(노산)공원의 윤봉길의사 생애사적전시관

Dawonkr 2018. 6. 11. 16:38

상해에 여러 번 갔으나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출장에는 주말에 자유 시간이 있어서 상해 지철(우리의 전철)을 타고 홍구 공원 의거 장소도 가고 윤봉길의사생애사적전시관도 둘러 보았다. 물론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한산하여 아쉬웠다.


먼저 상해 지철 8호선을 타고 홍구축구장역의 1번 출구 또는 3호선을 타고 홍구축구장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3호선을 탔을 경우 루쉰(노산)공원으로 가려면 약간 걸어야 한다. 물론 3호선과 8호선의 역명은 동일하다.  홍구축구장과 8호선 1번 출구사진이다.




루쉰(노산)공원 내역과 안내도




루쉰(노산)동상




루쉰(노산)기념관 입구(무료입장)



윤봉길의사 기념관 가는 표지판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입장권을 구입한다. 2018 9 1일 현재 가격은 15위엔인데 우리 돈으로 약2550원이다. 입장권 확인 여부를 떠나 구입하자. 이걸 받아서 사적관을 운영하는 모양이다.




개관 시간을 보고 가자. 너무 늦게 가서 문이 닫히면 곤란하니까. 계절에 따라 개관 시간이 다르다. 1~6월과 10~12월은 아침 7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7~9월은 7 30분부터 오후 6 30분까지 개관 시간이 30분 더 길다.



입구에 있는 표지석



매헌(梅軒)이라 쓴 현판이 보인다. 1층은 전면에서 2층은 후면으로 돌아 계단으로 올라 갈 수 있다. 2층에 가면 홍구공원 폭탄의거에 관한 영화가 반복해서 상영되고 있다.



입구에 있는 생애 설명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理想)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理想)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 하였다. 우리 청년시대(淸年時代)에는 부모(父母)의 사랑보다 형제(兄弟)의 사랑보다 처자(妻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江山)과 나의 부모(父母)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剛毅)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決心)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후면에 있던 기념매장은 문이 닫혀 있었다. 토요일이라 닫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없어 닫혀있는지 모르겠다. 상해에 간다면 한번쯤 들러서 보면 어떨까 한다.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안았을 테지만 운영비에 보태려고 매장을 만든 것 같던데...... 안타깝다.






매표소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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